최근 산지니 출판사가 2008년에 출간되었던 <부산을 쓴다>를 재출간하면서 작가들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은 사안이 있었습니다. 

이에 부산소설가협회와 부산작가회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작가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여러 논의를 나누었던 바 있습니다. 

그 결과 2022년 5월 26일 산지니 출판사는 ‘<부산을 쓴다> 개정판 출간 관련’ 공문을 보내왔고, 작가들의 권리를 위한 원만한 협의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공문은 부산소설가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번 일에 수고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 진행할 일은 <부산을 쓴다>에 참여했던 소설가 여러분의 프로필 업데이트입니다.

총 28분의 소설가께서 참여하셨지만, 고인이 되신 네 분이 있어 현재 총 24분의 프로필 업데이트가 진행될 듯 합니다.

책에 수록된 순으로 프로필 업데이트가 필요한 소설가 여러분의 명단입니다.

유연희, 김일지, 고금란, 정형남, 정영선, 정혜경, 나여경, 정인, 이인규, 이상섭, 주연 조명숙, 박영해, 이정임, 이미욱, 박명호, 전용문, 박향, 김서련, 황은덕, 구영도, 조갑상, 문성수, 김현

프로필을 보내주실 메일은 부산소설가협회 부회장과 부산작가회의 소설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길남 소설가의 이메일입니다. 보내주신 프로필이 모두 취합되면 부산작가회의에서 산지니로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로필은 rakesku@hanmail.net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